| 충북, “상당히 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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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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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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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행정법 수준 너무 평이해 31일 청주시내 6개 시험장에서 충북지방직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이번시험에 대해 대체로 평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랫동안 수험생활을 하면서 수차례 타지방시험을 치렀다는 한 수험생은 “지금까지 응시했던 시험 중에서 제일 쉬웠던 것 같다. 너무 쉬워서 변별력 확보가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커트라인이 상당히 올라갈 것 같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 이번 충북지방직 시험에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합격선 상승을 예상한 한국사와 행정법은 복합적인 문제보다는 기본문제 출제비중이 높아 쉽게 풀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리고 국어와 행정학도 큰 무리 없이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렵게 출제된 편은 아니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영어는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단어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지문이 길고 독해문제가 많고 약간 모호해서 어렵게 느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번 충북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 합격선이 올라가서 합격하기 더 어렵다”며 시험주관처의 변별력 없는 출제로 인한 변수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고로 지난 시험의 행정9급 합격선은 단양이 91점으로 최고점수를 기록했지만 그 외 지역은 86점에서 79점 사이를 기록했고 세무9급도 84점을 넘지 않았었다. [공무원저널 2004/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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