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시험기회 가장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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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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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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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7·9급, 국가직, 교정직, 소방직 등 기회 다양 수험생, 내년 선발 인원 및 응시 기회에‘관심집중’ 다사다난했던 수험가의 일년을 돌아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시험 기회의 확대를 들 수 있다. 통상 수험생들은 국가직, 서울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각 지방직 시험까지 일년에 4번 정도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할 수 있다. 그러나 금년에는 하반기에 공고를 해서 아직까지 면접 등 시험일정이 끝나지 않은 노동부 7·9급 공채시험을 비롯해 세무직, 사회복지직 공무원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로 시험을 실시한 지방자치단체가 많았고 노동부 7·9급 공채시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 사무처 공채시험, 교정직 특채 시험에 이르기까지 수험생들에게 있어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최고의 해’였다. 덧붙여 <font color=blue>일반 행정직 수험생은 소방직 필기시험에서 행정학과 소방학개론 가운데 택 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겼고, 대부분의 일반 행정직 수험생들이 교육행정직을 병행하기 때문에 교육행정직 응시기회까지 고려할 경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지방에 본적을 둔 수험생이 치를 수 있는 시험기회는 상·하반기 최대 10번까지 가능했다.</font> 지난 2~3년 동안 청년실업난 해소의 일환, 공무원 직제개편, 행정서비스개선 등으로 인한 공무원 인력 수급이 많았고 금년의 경우 작년에 비해 선발인원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선발기회는 어느 해보다 많았다. 또한 금년 처음 시행한 <6급 인턴채용제>는 ‘현대판 음서제도’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공무원의 꿈을 가진 대학 졸업예정자 혹은 대학졸업자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로서 자리매김 했으며 내년에도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내년 지방직 공무원 선발인원 감소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공무원 수급 인력이 정점에 달했다는 것이 수험가의 평이다. 내년에는 얼마의 인원을 채용할지, 다양한 경로 등을 통한 시험기회가 수험생들에게 어느 정도 주어질지 수험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고시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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