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지역제한 폐지는 다음 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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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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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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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하반기 공채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돼 왔던 제주도 공채의 지역제한 폐지가 사실상 내년 시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당초 올해 마지막 정기국회에 상정된 제주특별자치도안은 국회가 파행으로 치달음에 따라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이로 인해 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 실시에 맞춰 추진을 예정했던 지역제한 폐지도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제주도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특별자치도안이 통과된다는 전제하에 지역제한 폐지를 추진했었다.”라고 밝힌 뒤 “특별자치도안의 연내통과가 무산됐으니 지역제한 폐지 실시가 내년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아직 시기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공채에서의 지역제한폐지는 특별자치도안이 통과된 직후의 공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도는 내년 공채를 위해 현재 각 지역별로 수요조사 중에 있으며 내년 1월중으로 공고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모 일간지를 통해 언급된 내년도 제주도 공채인원 250~300여명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요조사 중이며 도청내에서는 공채선발 인원 및 일정에 관해 언급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공무원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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