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면접, '서울청'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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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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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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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서울청 면접자 찾기 성황’ 서울청 면접자, “토론면접 주제설정 위해” “○○청 수험번호 XXXXX번, ○○○씨를 찾습니다.” 12월 중순 각 지방경찰청마다 순경 3차 면접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경찰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면접스터디 모임 공고가 한창이다. 이러한 공고는 체력, 인·적성검사 합격자가 발표 이후부터 관련사이트에 꾸준히 기재되고 있다. 특히 서울청 면접자들을 중심으로 ‘면접대비 모임’이 이루어지는 것과 관련, 서울청 이외의 다른 청 면접응시자들은 “우리청은 면접 준비를 따로 안 해도 되는 것인지.”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유난스럽게 보일지도 모르는 서울청 면접응시자들의 ‘모임공고’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의 경우 다른 지방경찰청과 달리, 개인면접과 더불어 면접자들 사이에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서로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면접이 실시되어 왔기 때문이다. 보통 경찰면접시험은 각 지방청마다 1단계 단체면접, 2단계 개인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 면접은 서울청처럼 토론면접으로 진행하거나 타 지방청처럼 면접 응시자 간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하지 않고 응시자 여러 명이 들어가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는 집단면접 위주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청 응시자들보다 지방청 면접 응시자들의 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덜한 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각종 공무원시험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응시자 사이에 면접모임을 만들어 서로 대비하는 경향은 서울청 응시자뿐만 아니라 모든 공무원 시험 면접 응시자 사이에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고시 신문 11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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