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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어면접방식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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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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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일반행정직에만 적용, 기업행정·사복은 제외
사회복지학 논란문제 “처리결과 공개 불가”</font>

오는 12월 5일 행정직 9급을 시작으로 동월 8일까지 시행되는
서울시 지방직 공채 제2회 시험 면접시험 중 영어면접시험
방법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또한, 영어면접은 올해 제2회시험 일반행정직부터 본격 적용되는 관계로
기업행정 및 사회복지직에는 영어면접이 제외되고, 복수정답 논란이 되었던
사회복지학 해당문제의 처리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저녁 합격자 명단 발표와 동시에 면접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영어면접시험의 개괄적 방법을 공지했다.

서울시가 공지한 영어면접 방법에 따르면, 5개의 주제 중 면접시 면접관이
택일로 부여하는 주제에 대해 2분 정도 개인 발표하고, 보충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font color=blue>발표 주제는
▶공무원으로서 매력을 느끼는 이유
▶서울시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유능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자기 관리계획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공직사회의 모습
▶현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다.</font>

이번부터 도입되는 영어면접의 평가 결과는 ‘면접시험평정표’ 상의 5가지
평정항목 중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에서 발전가능성의 요소로
반영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어 보충 질문과 관련해 서울시는 “보충 질문 내용에 대해서
미리 확답할 수 없으나, 발표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질문하는 것일 일반적”
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서울시가 제시한 5개의 주제 내용에 대한 다각적인
답변을 스스로 작성하거나, 부족한 면이 있으면 영어전문가들을 통해
구술내용들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위 관계자는 “주제 발표는 모든 응시생들이 유사하게 준비해
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충 질문이 오히려 더 중요할 수 있다”며
“주제와 관련된 부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어면접과 관련 기업행정직, 사회복지직에도 적용되는지에 대해 합격생들의
궁금증이 높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직 7·9급에만 적용되고 기업행정직과
사회복지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했다.

참고로, 면접시험은 수험생 1명씩 면접실에 들어가게 되며, 대략 5~10분
정도 면접시간이 소요되고 질의는 관련분야 및 일반적인 내용들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사회복지직 사회복지학 중 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수험생들의
복수정답 인정 논란과 관련, 위 서울시 위 관계자는 “현재 출제문제를
공개하고 있지 않는 만큼, 수험생들의 이의제기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며
“다만,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합리적으로 처리했다”고 전했다.

또, 올해 군무원시험 역시 문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험생들의 주장을
시험기관은 받아들였다는 기자의 반문에 “시험관리는 시행기관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지 않냐”며 이해를 구했다

[한국 고시 신문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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