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면접 '앞으로의 판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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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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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필기합격인원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면접 강화 될 듯</font> 국가직 7급의 면접이 18일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응시자들은 국가직 면접이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7급 면접은 물론 지난 국가직 9급 면접부터 개인의 신상 및 경험에 관한 질문의 비중이 거의 절대적이다 싶을 정도로 증가함에 따라 수험생들은 면접경향의 변화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국가직 7급 면접 교육장에서 “앞으로 면접의 출제경향은 지식형 문제의 비중을 축소하고, 이를 개인의 경험과 공직 적합성 여부를 복합적으로 확인하는 형식으로 변환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가 밝힌 바에 의하면 필기합격자들의 경우 이미 공직에 필요한 상식은 거의 숙지했다고 보기 때문에 조직력, 발표력 등을 검증하는 것으로 면접의 방향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면접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수험서를 다시 들춰보게 했던 상식형의 문제는 앞으로 국가직 면접에서는 사양길로 접어들 전망이다. 한편 이 관계자의 발언에 의하면 내년도 국가직 7급 시험의 경우 필기시험의 합격인원의 비중은 올해의 127.6%보다 30%가까이 확대되고, 개인면접시간도 현재의 20분에서 30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면접관도 현행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는 데 20분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부터는 면접시간이 30분으로 늘어나는 것이 확정적이다.”라며 “면접관 인원 확대나 필기합격자 확대 등을 통해 면접강화를 더욱 구체화 할 방침이다.”라고 이 관계자는 언급했다. 면접경향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수험생들은 이제 필기뿐만 아니라 면접에도 한층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저널 11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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