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소방, '면접 수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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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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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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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실수 없으면 최종합격은 따 놓은 당상 특채, 많게는 7명에서 적게 2명까지 탈락 지난 9~10일 양일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경기 소방직 면접이 실시됐다. 면접관 3명에 응시자 1명의 대면 면접으로 진행됐고, 짧게 4~5분에서 길게 1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질의 내용은 줄기세포, 부산 APEC과 관련된 시사적인 질문을 비롯하여 벤치마킹제도, NGO, OECD 등 일반상식 및 지원동기, 위험요소가 많은 소방직 공무원에 대한 생각, 공무원의 의무 등 개인 전공 및 신상에 대한 것이 주를 이뤘다. 또한 특채 분야의 경우, “위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라는 질문 등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응하는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을 마치고 나온 한 수험생은 “암기를 해서 답변할 수 있는 질문보다 실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제시형 질문이 나와서 좋았다”고 전했다. 공채 소방분야 응시자의 경우 면접관 앞에서 크게 실수만 하지 않으면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특채는 각 직렬마다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7명까지 탈락할 수 있어 긴장감을 늦추기 어렵다. 이번 면접응시대상자는 452명으로 선발예정인원 470명보다 18명 적다. 이 가운데 공채는 남자 349명 모집에 324명에게 면접기회가 주어졌고 여자는 11명 모집에 11명이 면접 기회가 주어진 반면, 특채는 구급 남자 3명, 여자 6명, 구조 7명, 전산 3명, 통신 4명, 전기 2명 등 25명이 선발예정인원보다 초과했다. 이처럼 필기합격자 발표 이후 이루어진 체력검사결과에 따라 공채와 특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 7월 11일 이후 실시되는 모든 경기도 지방직 시험에 자원봉사활동실적이 면접시험에 반영되는 가운데 소방학교 한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원년이기 때문에 봉사활동실적리포트를 제출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제출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고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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