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시험 "KTX도 움직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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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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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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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지방수험생 위해 특별임시열차 운행 서울시 공무원시험이 지난 16일 무사히 치러졌다. 이번시험은 지방직 사상최대인 118,487명이 응시, 1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수험생, 서울시, 수험가 모두 분주한 모습이었다. 서울시에서는 이번시험을 위해 구별로 3~5개의 학교를 마련하고 시 및 구청직원 11,910명을 시험감독관 및 종사원으로 지정했으며, 지방응시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경찰청에 협조를 구하는 등 사전준비 면에서 큰 무리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애인응시생들을 위해서도 서울시내 10개 시험장 1층에 이들을 위한 시험실을 배치하고, 시험도우미 72명을 지원하여 이들의 시험을 돕도록 하는 등 장애인편의 면에서도 타 시험에 비해 크게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의 한관계자는 “십만 명이 넘는 인원이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서울시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에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썼다.”라며 “감독관, 수험생 모두 원활한 시험진행을 위해 애쓴 만큼 큰 무리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라고 이번 시험을 평가했다. 한편 이번 서울시 시험을 위해 철도공사에서는 지방수험생들의 상경을 위한 특별임시열차를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철도공사 고속영업처 관계자는 “약 한달 전부터 서울로 가는 새벽시간대 KTX예약률이 급격히 높아져, 원인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방직 시험의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고객편의 및 서비스제공 차원에서 시험당일 부산에서 새벽 4시35분에 출발해 7시15분에 서울에 도착하는 임시열차를 운행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16일 하루만 임시 운행된 이 열차의 예약률은 62.8%로 평소보다 10%이상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각계각층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치러진 서울시2회 지방직 필기시험의 결과는 11월1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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