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수험생, 공직진출 급물살 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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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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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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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년까지 응시연령 연장 현재 일반인들과 동일하게 응시연령이 적용되고 있는 장애인 수험생들의 응시연령이 상향조정될 전망이어서 장애인 수험생들의 공직진출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장애인들의 공무원 응시연령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3세 범위에서 상향조정할 수 있는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의 개정을 의결했다. <font color=blue>이에 따르면 9급의 경우 현행 28세에서 최고 31세로, 7급은 35세에서 최고 38세로 응시연령이 각각 상향조정될 전망이다.</font> 이번 응시연령 조정은 장애인들이 취학 연기나 요양 등으로 학습기간이 일반인에 비해 길어지는 것을 감안해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애정도에 따라 중증 장애인은 3년, 경증 장애인은 2년으로 응시연령 상향조정이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 이번 응시연령 상향조정에 대해 장애인 수험생들은 대부분 환영하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 수험카페인 9급시험정보방의 아이디 ‘이궁’은 “장애인용 답안지 마련과 함께 같은 장애인이면서도 더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을 배려한 적절한 조치다.”라고 이번 제도의 도입을 찬성했으며 또 다른 수험생 ‘새벽기차’는 “나이제한 때문에 국가직 시험을 포기했는데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응시연령 상향 조정을 반겼다. 이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회 이송중이며 관계부처인 노동부와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시험부터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응시연령 상향 조정을 통해 일반인들에 비해 학습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장애인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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