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권역변경이 가져온 제주수험생의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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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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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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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가 권역구분에 따른 제주지역 수험생들의 불이익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올해 시험부터 권역을 변경해 제주수험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 동안 제주지역은 광주민주화유공자비율이 높은 광주전남지역과 같은 권역으로 구분되면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았었다. 특히 지난해 7월경 제주대 행정학과 민기 교수는 “광주.전남.제주권역의 경우 취업보호 대상자와 취업지원대상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혜택 때문에 제주지역 응시자들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제주 응시자의 불이익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를 독립권역으로 분류하거나 광주.전남이 아닌 타 시.도로 변경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라는 주장을 펴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당시 민교수는 2004년 시험부터 제주도를 독립권역으로 분류하거나 권역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올해 드디어 중앙선관위가 제주도를 경남울산부산권역으로 변경함에 따라 시험이 치러질 때마다 도마 위에 올랐던 제주수험생 불이익론도 사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광주전남 유공자들에게 합격의 자리를 내줘야 했던 제주 수험생들이 이번 권역변경으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에 수험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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