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인원 증감따라 수험생도 이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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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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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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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모집인원에 따라 옮겨다니는 경찰수험생들의 성향이 이번 3차 공채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났다. 3만명을 넘는 출원인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출원인원을 기록한 이번 3차 공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집인원의 증감에 따라 출원인원의 증감이 맥을 같이하는 현상을 보였다. 남경의 경우 지난 2차 공채보다 모집인원이 12명 감소한 경기지방청의 경우 출원인원이 2차 공채보다 무려 270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가장 큰 응시인원 하락폭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12명 축소, 193명 감소), 전북(8명, 119명) 등이 모집규모의 축소에 따른 출원인원 하락을 나타냈다. 반면 2차 공채에 비해 모집인원이 4명 늘어난 전남지방청의 경우 응시인원이 946명이나 늘어났으며 이외에도 대구(27명 확대, 506명 증가), 제주(17명 확대, 178명 증가) 등이 모집인원과 출원인원의 정비례관계를 입증했다. 여경 역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집인원과 출원인원의 증감이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경의 경우 남경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소폭의 모집인원 증감에도 출원인원의 폭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의 경우 여경 모집인원이 한 명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207명이나 감소한 것을 비롯, 부산(4명 축소, 27명 감소), 경기(3명 축소, 83명 감소)등도 출원인원이 감소했으나 대구(5명 확대, 330명 증가), 강원(5명 확대, 113명 증가), 충북(3명 확대, 48명 증가)등은 모집인원의 확대와 더불어 출원인원도 대폭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 수험전문가는 “경찰공채 시험은 지역제한이 없느니 만큼 수험생들이 대규모 채용이 이뤄지는 지방으로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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