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모집 경쟁률 지난해 대비 큰 폭 하락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3일 취소마감일이 끝난 제2회 전라남도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전해졌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93명(일반 85명, 장애 6명, 저소득 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26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1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일반-14.3대1(1,215명 지원) ▲저소득-4.5대1(27명 지원) ▲장애-13.5대1(27명 지원)을 기록했다. 일반모집의 경우 2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41.6% 하락했다.

일반모집의 임용기관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1명만을 선발하는 영암군에 28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명을 선발하는 곡성군에 21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7대1의 경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지역은 순천시로 임용기관 중 가장 많은 10명 선발에 18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1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순천시 다음으로는 목포시가 128명 출원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응시표는 3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local.gosi.go.kr)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4월 8일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는 3월 29일 전라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될 예정이다.

신희진기자<출처: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