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계획 없어

지난 13일 대구시는 2017년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155명으로 구분모집별 선발예정인원은 ▲일반-140명 ▲저소득-5명 ▲장애-10명 등이다.

올해 대구시 사회복지 공무원 신규 채용규모는 184명을 채용한 작년보다 15.8% 감소한 것으로, 저소득 모집은 1명이 늘었고, 장애인 모집은 작년과 동일하나, 일반모집에서 작년 대비 10.3% 감소했다. 지난해 14명을 선발했던 시간선택제 모집은 올해 선발하지 않는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18세 이상(199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어야 하며, 면접시험일까지 사회복지 1급·2급 또는 3급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시 자격증 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하며, 자격증 취득 예정자는 응시원서 접수기간 내에 응시자격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까지 계속해 대구광역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신고를 갖고 있거나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신고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취소는 3월 6일까지 가능하다. 단, 토·일요일(공휴일)은 접수나 접수취소가 불가능하다.

필기시험은 4월 8일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4일 발표된다. 이후 5월 13일 인적성검사와 5월 30~31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9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참고로 작년 시험에서는 1,81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일반모집은 1,55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윤정기자<출처: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