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행, 교육학·국사 난이도 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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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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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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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엽적인 곳에서 출제된 문제 많아 곤혹 9급 교육행정직 200명을 비롯하여 사서·보건·건축직 등 총 240명 선발예정인 경북 교육행정직 필기시험이 지난 14일 치러졌다. 시험결과 교육학과 국사가 이번시험의 합격을 좌우할 것이라는 것이 수험가의 전반적인 분위기다. 가장 어려웠다는 교육학은 수험생들이 자세히 보지 않는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된 경향을 보인 가운데, 교육행정직의 경우 일반 행정직과 병행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많기 때문에 교육학을 심도 있게 공부하지 못한 수험생들에 더욱 생소하게 느껴진 것 또한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고득점 전략과목인 국사의 경우, 금년 시험에서는 어려웠다는 수험생들의 반응이 많았다. 고구려 동북공정문제를 비롯하여 현대사문제, 조선·일제침략기 등 근현대사 문제의 빈도가 높았고 조선시대 사화문제, 각 시대별 기관 명칭 등 수험생들이 기피하는 곳에서 문제가 출제됐다. 또한 지문을 주고 그에 맞는 답안을 고르는 문제와 더불어 헷갈리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는 평이다. 이외에 국어는 지식·실용국어의 출제 비중이 높아 어려웠다는 일부 수험생들의 반응과 함께 무난했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영어는 독해는 평이했지만 문법·어휘 등을 묻는 문제가 많아 독해위주로 공부했던 수험생들은 어려웠다는 반응이고 문법과 어휘·영작 등의 문제는 독해문제에 비해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한편, 행정법의 경우 이번시험에서 가장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반응이다. 기본개념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문제를 푸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판례문제 또한 쉽게 출제됐다는 공감을 얻고 있다. 시험 직후, 일부 수험생들은 2003년보다 높아진 경쟁률과 체감난이도를 기준으로 합격선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눈앞으로 다가온 경기도 교육행정직 시험 및 서울시 2회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경북 교육행정직 시험은 2003년 교육행정 일반 220명 선발예정에 평균 18: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고 지난해는 공채시험이 없었다. 금년 9급 교육행정 일반 평균 경쟁률은 22:1을 기록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달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고시신문 www.kgosi.com 2005/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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