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가 “이제 서울시에 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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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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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의 필기합격발표와 7급의 필기가 끝남에 따라 수험가가 서울시 하반기 시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수험가에서는 일부 지역에서는 하반기 채용도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의 대세는 이제 ‘서울시 올인’으로 기울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전국의 지방직 시험이 끝나고, 잠시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졌던 9급 수험생들 역시 이제부터 서울시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자세로 수험생활에 들어가면서, 한동안 평온했던 수험가는 쉴 틈 없었던 올해 초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 합격은 예년보다 더 낙관을 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수험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알찬 수험생활이 요구되고 있다. 일단 인터넷 접수로 인해 지방수험생들의 유입이 더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의 118,368(2회 114,038, 사회복지직 추가채용 4,330명)명이 출원하고, 99.8대1(2회 110.6대1, 사회복지 추가채용 27.9대1)의 경쟁률을 기록 ‘제2의 국가직’의 면모가 더욱 확실히 갖춰졌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일부지역과 동시에 시험이 치러졌던 것과는 다르게 올해에는 서울지방직 시험만이 치러지고, 일부에서 우려했던 사회복지직으로의 수험생이동도 현재까지는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아 응시율도 지난해보다는 다소 상승할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이번 서울시 하반기 시험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라면서 “사상최고 경쟁률, 시험 1회실시, 영어면접 등 많은 난관이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어 수험생들의 어깨가 예전보다는 무거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문가는 “하지만 준비기간이 예년보다는 길어진 만큼 수험생들에게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수험생들은 경쟁률 등에 크게 개의치 말고 국가직을 준비한다는 자세로 수험생활에 충실히 임하면, 합격은 예상보다 쉽게 다가올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 덧붙여 이 전문가는 “이제부터 수험가는 내년 상반기까지 쉴 틈 없는 수험일정에 들어서게 됐다.”라면서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시험까지 감안해두고 수험생활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부터 서울시에 도입된 영어면접도 이제 시험이 다가오면서 수험가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수험가의 많은 학원들이 영어면접 강의를 개설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이제 영어면접도 서울하반기시험의 한 과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한 수험전문가는 “영어면접이 당초 예상보다 난이도가 낮게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시행 첫해이기 때문에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예상하기 어렵고, 영어가 하루아침에 되는 과목도 아니다.”라면서 “평소 영어에 약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은 시험일까지 조금이라도 시간을 투자, 이에 대한 대비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간단히 조언했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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