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국가유공자, 전남도내 기능직 특채때 10%선에서 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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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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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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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이 5.18 민중항쟁 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 중에는 기능직공무원의 채용 시 우대하는 조건이 포함됐다. 도청은 11일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련된 국가시책과 중복되지 않는 선에 의해서 5.18 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책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전남도청은 도 및 각 시군들의 기능직 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 10%의 범위 내에서 5.18 유가족이 우선 채용될 수 있게 했다. 전남도청은 “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인한 어려움이 유가족에게 대물림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시키기 도청에서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에서는 도내 유관기관, 출향향우기업, ‘1사 1담당제’ 등을 적극 활용, 이들의 취업을 위한 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한다고 이날 덧붙였다. 이밖에 40세 이상 유공자 및 유가족 977명에 대해서는 06년도부터 건강검진비를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고, 도 인재 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중, 고, 대학생 등 유공자 자녀433명에게 연차적으로 10%씩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전라남도의 한 관계자는 “5.18유공자들에게는 다른 국가유공자와는 달리 연금이 지급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지원책을 이번에 민주화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전남도청이 도내 5.18유공자 614세대 중 미거주 30세대를 제외한 584세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53%인 310세대가 부상 후유증과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조사대상자 1840명 중 43.5%인 801명이 지원대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바라는 지원대책은 취업알선 197명(25%), 의료지원 189명(24%), 생활자금지원 188명(23%), 교육지원 59명(7%)순으로 집계됐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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