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자 38명 선발예정인원대로 결정

전라북도 제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가 1일 알려졌다. 최종합격자는 총 38명으로 선발예정인원대로 결정됐으며, 면접시험 응시대상자 42명 중 4명이 탈락했다.

전체 지원자의 65%가 몰린 7급 일반행정직은 선발예정인원인 4명이 최종합격했다. 임용기관별로 도일괄 2명, 전주시 2명이 최종합격했고, 면접시험에서 각 1명이 탈락했다.

이 외의 주요 직렬별 최종합격자는 ▲농업지도사-21명 ▲원예지도사-2명 ▲농촌생활지도사-1명 ▲9급 고졸-기계 1명, 전기 2명, 농업 1명, 축산 1명, 보건 1명, 일반토목 3명, 건축 1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해당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 부서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본인이 직접 임용후보자 등록원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임용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도일괄 모집 합격자의 임용기관 배정은 전날 오전 10시에 실시됐으며, 본인 희망 및 필기시험 성적에 따라 배정됐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1,751명이 지원했으며, 7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도일괄 모집에 667명이, 전주시에 471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출처 :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