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명을 선발하고 4,49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가 25일 가려졌다.

최종합격자는 108명으로 선발예정인원에서 3명 미달했으며, 전체 출원인원의 절반 정도가 몰린 7급 일반행정직은 13명이 최종합격해 선발예정인원에서 2명 초과 합격했다. 이로써 지원자 중 2.4%, 실제 시험에 응시한 2,673명 중 4%가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7급 일반행정직의 임용기관별 최종합격인원은 ▲창원시-6명 ▲김해시-1명 ▲양산시-1명 ▲하동군-1명 ▲도일괄-4명 등이며, 창원시와 도일괄 모집에서 각 1명이 초과 합격했다.

7급 수의직은 12명이 최종합격해 선발예정인원에서 5명이 미달했다. 그 밖에 주요 직렬별 최종합격자는 ▲9급 선박항해-3명 ▲9급 선박기관-4명 ▲9급 운전-9명 ▲9급 운전(시간선택제)-2명 ▲농촌지도사-42명 등으로 결정됐다.

신규임용 후보자 등록은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각 임용기관별 인사담당부서를 찾아 직접 등록해야 한다.

또한,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9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http://local.gosi.go.kr)에 접속해 필기시험 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신희진 기자 <출처: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