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뤄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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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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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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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뤄질까? 국회 안행위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여·야 한목소리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이하 안행위)의 소방방재청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및 근무여건 개선 등의 지적사항을 쏟아내며 처우 개선 문제를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특히 지역간 소방·구조·구급 서비스에 상당한 격차가 있어, 이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승용 의원은 “작년 연말 기준으로 부족한 소방인력이 2만757명으로 지자체가 인력 7천명을 재배치하더라도 1만3천여명을 새로 충원해야 한다”라며 “정부가 인력 충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같은 당의 강창일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라며 “현재 지방직인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행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스트레스가 심한 소방공무원의 직무환경을 고려해 심리안정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방안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신분 전환을 요구하는 뜻은 이원화된 지휘체계의 일원화, 예산 안정화, 소방장비 개선을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금까지 소방방재청은 그러한 요구에 정책적인 뒷받침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국가직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여·야가 함께 내고 있기에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 역시 국가직 전환 가능성을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소방사관학원의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수강생들은 동기부여가 되면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정부는 국가직 전환을 요구하는 현직 소방공무원의 목소리는 물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험공부에 매진하는 예비 소방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경 기자 [출처: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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