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직 7급 합격, “서른 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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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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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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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평균연령 7급 30.5세, 9급 29세 7급 국가직공무원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중 다수는 3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평균연령 통계치에 따르면, 국가직 7급의 경우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5세, 9급의 경우 29.2세로 7급 합격자들이 9급 합격자에 비해 1.3세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는 7급 행정일반의 경우 최근 4년간 28~31세의 최종합격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7급 행정일반의 최종합격자 중 28~31세 합격자는 39.3%, 2011년은 37.8%를 기록해 7급 시험에서 30대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24~27세 합격자가 2012년 37.3%, 2013년 39.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20대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30대 이상 연령대의 합격자 수가 20대 합격자의 수를 앞지르면서, 2012년 국가직 7급 채용시험 전체 합격자 평균 연령은 30.3세, 2013년은 30.5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9급은 7급에 비해 20대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인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9급 행정일반(지역단위)의 합격자 연령대는 2010년 25~28세가 48.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2011년 28~32세 합격자가 가장 많아지면서 최종합격자 평균연령대의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2013년엔 최종합격자 중 23~27세가 50%로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합격자 평균연령의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직 7급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이 9급에 비해 높은 것은 직급이 높아진 만큼 시험도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 수험전문가는 “7급의 경우 9급 보다 공부하는 과목도 많을 뿐 아니라 선발인원도 적어 수험기간이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공무원 시험은 나이 제한이 없고 늦깎이 수험생들의 도전도 많아지고 있는 만큼, 공직을 꿈꾼다면 용기있게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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