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4 국회 8급 필기 “좁은 문 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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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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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험 과락률 91%…높은 난도 극복해야 승진이 빠르고 근무 환경이 좋지만, 경쟁률이 높고 문제가 어렵게 출제돼 최종합격까지 이르는 길이 험난한 국회사무처 8급 공채 필기시험이 나흘 후 치러진다. 올해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13.3% 감소하고, 출원인원이 11.2% 증가한 결과 경쟁률이 598.2대1에서 767.8대1로 상승해 합격문은 더욱 좁아졌다. 출원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8급 행정일반의 경쟁률도 작년에는 626대1이었지만, 올해는 813.3대1로 높아졌다.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28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했다.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장소는 대영고등학교, 대영중학교, 목일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구로고등학교, 선유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목동중학교, 백석중학교 등 9곳이다. 행정장애 응시자는 대영고등학교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후 1시 반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입실은 정오부터 가능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회 8급 공채 시험에 도전하는 한 수험생은 “지난해 어느 과목 하나 쉬운 과목이 없었지만 특히 국어, 영어의 지문이 길어지는 바람에 도저히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없었다.”며 “시간이 부족했던 지난 시험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반드시 합격할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시험에서 수험생들을 가장 힘겹게 한 과목은 지문이 길고 고전시 등이 출제된 국어를 비롯해 풀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계산 문제가 적지 않게 출제된 경제학이 꼽혔었다. 참고로 국회 8급은 좁은 합격문과 까다로운 문제 출제로 다른 시험에 비해 응시율은 낮고, 과락률은 높은 시험이다. 지난해는 출원인원 8,973명 가운데 4,546명이 응시해 50.7%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응시자 가운데 4,139명이 과락을 면치 못하면서 91%의 과락률을 나타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높은 난도와 경쟁률로 어려운 시험이지만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6일 오후 8시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정답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26일 공고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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