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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칼퇴근’…이제는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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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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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직종이 선호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직종에 비하면 퇴근 시간이 빨라 여가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노동연구원 조성재 연구위원이 분석한 ‘공공부문 사무직의 근로시간 실태와 개선방향’에 따르면 공무원의 평균 퇴근시간은 오후 7시 49분으로 조사됐다.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명시된 오후 6시 퇴근시간보다 1시간 49분이나 늦어 ‘칼퇴근’과는 거리가 멀다.

평균 출근시간은 오전 8시 24분으로,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평일 일일 근무시간은 10.4시간으로 조사됐다. 야근은 주 3회 한다는 응답이 26.4%, 주 2회가 20%로 나타났다.

한편, 시간외 근무 사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복수응답) ‘관련기관의 급박한 자료 요구’가 64.5%로 가장 많았으며, ‘인원부족으로 인한 업무 가중’ 52.2%, ‘동료부담 우려 휴가 자제’ 38.8%, ‘시간외근로수당 수입이 중요’ 34.8%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5개 중앙부처 공무원 303명, 18개 공공기관 소속 종사자 308명 등 총 61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고로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0년 한국 근로자의 주당 근로시간은 49시간으로 숫자만 놓고 보면 이번에 조사된 공무원 근로시간(49~52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칼퇴근’이 장점이라 공무원을 선호한다는 인식은 이제 옛말이 된 셈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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