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국가공무원 32.4% 더 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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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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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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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8명 채용계획 확정, 1월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 공고 행정안전부는 내년에 국가공무원을 금년보다 32.4% 많은 3108명을 선발하기로 확정하고, 1월2일 관보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gosi.kr)로 ‘201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67명, 7급 561명, 9급 2180명으로 2011년도 2347명보다 761명 증가한 수준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012년에는 정년퇴직 증가 등으로 각 부처의 예상결원이 늘어나면서 신규채용 요구가 많아졌다”며 증원배경을 설명했다. 정년퇴직 예상 일반직 공무원은 2011년 257명인데 반해 2012년에는1092명, 2013년에는 610명 수준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장애인 등에 대한 구분모집’을 확대 실시한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을 대상으로 2011년보다 28명이 늘어난 44명을 선발한다. 7‧9급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구분모집 역시 31명이 늘어난 139명(7급 40, 9급 99)을 뽑고, 지역구분 모집도 5급과 9급에서 661명(지자체 근무 5급 40, 국가의 지방 현업기관 근무 9급 621)을 채용한다. 공개채용시험과 관련, 일부 방식도 개선된다. 7‧9급 장애인 구분모집 시 적용되는 시험시간이 전맹(全盲)의 경우 2011년 1.5배에서 2012년 1.7배 늘어나고, 약시 및 뇌병변 등은 1.2배에서 1.5배로 연장된다. 또 임신 중인 응시자가 원서접수 때에 편의신청을 하면 의사소견서 등 확인절차를 거친 후 시험도중 화장실을 다녀올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은 물론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2년 이상 보호대상자도 구분모집에 응시할 수 있고, 저소득층 응시자는 공무원시험 응시수수료(5급 1만원, 7급 7000원, 9급 5000원)도 면제된다. 또 5급 공채시험 1차 과목에 ‘한국사’가 추가돼 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내년도 공무원공개채용시험은 1월25일부터 30일까지 5급 공채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9급은 2월3일부터 10일까지, 7급은 5월14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5급이 가장 이른 2월25일 실시된다. 한편 2013년부터는 고등학교 졸업자도 공직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급 공채시험에 기존 전공과목과 고교이수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하는 등 시험과목을 개선할 계획이다. 일반 행정 부문의 경우 공통과목은 국어‧영어‧한국사이며, 선택과목(택2)은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사회‧과학‧수학이다. [출처] 시정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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