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급 행정일반’ 작년 상반기보다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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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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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행정일반 1,333명 채용, 상반기 대비 36.2% 증가
경기도가 2018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채용하는 인원은 총 3,579명으로, 지난해 3,512명(추가채용 포함)을 공채로 선발한 작년과 비슷한 규모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9급 일반행정직 일반모집의 경우 1,333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979명, 추가채용 420명 등 1,399명을 선발한 작년보다 4.7% 감소한 규모이지만, 작년 상반기 채용과 비교하면 36.2% 늘어나 경쟁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부터 시간제 공무원 의무채용비율이 삭제되면서 일반행정직 시간제 모집은 작년 98명 채용(상반기 85명, 추가채용 13명)에서 올해 2명 채용으로 크게 감소했다. 일반행정직 장애인, 저소득 모집인원도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시간제 모집과 달리 상반기보다는 채용규모가 늘었다. 9급 행정일반의 임용기관별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수원시가 가장 많은 218명을 채용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상반기 118명 채용에 그쳤지만, 올해 이보다 84.7% 늘어난 인원을 선발하면서, 수험생들의 많은 도전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화성시가 125명 채용으로 수원시의 뒤를 따랐고, 부천 112명, 지난해 채용이 없었던 시흥 84명, 안양 83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채용규모의 상승률이 가장 큰 임용기관은 연천군으로 작년 상반기 8명 채용에서 4배 증가한 32명을 선발한다. 과천시 역시 작년 대비 3.8배 늘어난 38명을 선발하며, 의왕, 용인, 화성, 부천, 파주 등이 2배가 넘는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46명을 선발했던 양평군은 올해 7명 채용에 그치면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양평군 외에 성남(62.7% 하락), 고양(62.5%), 안성(60%), 군포(50.8%) 등이 지난해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못 미치는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 255명, 추가채용 362명 등 총 617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선발한 사회복지 일반모집은 올해 이보다 적은 426명 채용에 그쳤다. 반면, 지난해 84명(상반기 58명, 추가채용 26명) 채용에 그쳤던 지방세 일반모집은 20.2% 늘어난 101명을 선발한다.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채 시험에 응시하려면 2018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 시행예정일까지 계속해서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 등 군 지역 9급 일반행정직에 응시하려면 해당 군 지역으로 주소지가 제한되니 응시하려는 자는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8?9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5월 19일 필기시험을 치르며, 3월 5일부터 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7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10월 13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8?9급 공채시험의 최종합격자는 7월 9일부터 18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4일 결정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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