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뉴스

게시판 상세페이지
내년부터 방역 직류 공무원 뽑는다
구분 뉴스
등록일 2016-11-22
관련자료

9급 공채 국어, 영어, 한국사, 공중보건, 생물학개론 응시



 



정부가 내년부터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등과 같은 초국가적 감염병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역 직류 공무원을 선발한다. 



지난 16일 인사혁신처는 방역 직류 채용을 위한 시험 과목 지정 및 경력직 자격증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시험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방역 직류 공무원은 국제, 지역사회 감염병 유입 및 발생을 모니터링하며, 국가 감염병 지정병원 관리와 감염병 대응 매뉴얼 개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정부는 지난 6월 방역 분야의 전문 인력 선발을 위해 방역 직류를 신설한 바 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8?9급 공채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공중보건, 생물학개론 등 총 5과목을 필기시험으로 치르며, 경채의 경우 생물과 공중보건, 역학 등 3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5급 공채에선 보건행정학?역학, 전염병관리를 필수과목으로 응시해야 하며, 보건통계학, 예방의학, 환경보건학, 미생물학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6?7급 공채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와 미생물학, 보건학, 보건행정학, 역학 등 총 7개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응시해야 한다.



아울러, 6급 이하 선발에 적용되는 가산 자격증은 의사, 수의사, 약사, 응급구조사 1급,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간호사, 위생사, 응급구조사 2급 등이며 경채의 경우 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간호사 자격증 중 하나를 소지해야만 응시할 수 있다.



2017년 방역 직류 공무원 선발계획은 12월 말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사전 안내될 예정이다.



인사처 김우호 인재채용국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신속한 국가 방역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지기자<출처:공무원저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등록일
1 군무원 필기, 3과목으로 끝난다 2016-11-22
2 지방직 시험 “우리 지금 이대로” 2016-11-21
3 ♣ 2016 공직박람회 개최 ♣ 2016-11-11
4 국가직 7급 “자신과의 싸움 시작됐다” 2016-11-08
5 2017년 7, 9급 공무원 필기시험 시행일 확정 20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