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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 신청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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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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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가산점 요건 실시간 확인

정부가 공무원 채용시험의 신뢰성을 제고키 위해 가산점 부여요건을 사후 검증에서 사전 검증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

지난 6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수험생이 필기시험일인 4월 19일을 포함해 5일간(23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 .kr)를 통해 가산점을 신청하면 안행부가 관계기관 조회를 통해 가산점 부여요건을 사전 검증한 뒤 채점을 진행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수험생이 가산점을 적용받으려면 시험당일 OMR 답안지에 가산비율을 직접 표기해야해 가산점을 잘못 기재하거나 빠뜨리는 사례가 빈발했다.

그러나 가산점 검증 방식이 변경되면 앞으로는 수험생이 가산점 신청을 잘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는 줄고, 정부의 업무효율성은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안행부와 4개 가산점 정보 보유기관의 시스템을 정부 3.0 기반의 행정정보 공유시스템을 통해 상호 연계한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구축한 데 따른 것이다.

안행부는 관계법령에 의해 수험생에게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를 받은 후, 취업지원대상자 해당여부 및 가점비율, 가산대상 자격증 소지여부 등을 이 시스템을 통해 조회·확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험 주관기관인 안행부는 연간 13만건에 이르는 가산점 부여요건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되고 수험생들도 가산점 반영 여부를 필기시험일로부터 4~5주 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응시자가 취업지원대상자 가점비율을 잘못 알고 있거나, 가산대상 자격증을 착오로 등록한 경우에는 시스템 조회 결과를 수험생에게 통보해 채점 이전에 정정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김승호 안행부 인사실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공무원 채용 시험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제고하며 채점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되는 등 수험생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긍정적 연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4월초까지 국가보훈처,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자격검정원 등 4개 기관과의 시스템 연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4월 19일 시행예정인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부터 새로운 가산점 신청방식을 적용하고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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