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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도전자 “해마다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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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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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제도 변경으로 올해 급격히 늘어나

고용 불안이 계속되면서 공무원 직종에 대한 관심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도전장을 던지는 국가직 9급의 경우 2010년 14만1347명에 머물렀던 출원인원이 2011년 14만2732명, 2012년 15만7159명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전년대비 30.2% 늘어난 20만4698명이 지원했다. 이는 국가직 9급 공채 사상 최대 인원이다.

9급 공채 시험의 지원자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공무원 직종의 인기와 더불어 올해부터 고교이수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되면서 행정법, 행정학 등 전공과목을 학습해야 하는 부담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험제도가 바뀌지 않은 7급 공채 시험도 지원자가 늘었다. 국가직 7급의 출원인원은 2010년 5만1452명, 2011년 5만6561명, 2012년 6만717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17.6% 늘어난 7만1397명이 지원했다.

7·9급 공무원을 동시에 선발하는 서울지방직도 마찬가지다. 한때 적은 채용으로 출원규모가 움츠러들었지만 2012년 8만7356명이었던 지원자가 올해는 12만5984명으로 늘어 무려 44.2% 증가했다.

서울시의 출원인원이 유달리 늘어난 것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사회복지직 공채시험이 같은 날 치러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시험의 출원인원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적은 선발인원과 높은 난도로 악명 높은 국회 8급 공채의 경우 3년 전의 출원인원(1만916명)이 올해(9,981명)보다 많았다.

한편, 법원직 9급은 다른 공무원 시험과 시험과목이 상당히 다르지만 사법시험 선발인원 축소 등의 영향으로 출원인원이 작년(6,390명)보다 15.4% 증가한 7,374명으로 집계됐다.

고용 불안으로 직업 안정성을 추구하는 현 세태가 지속되는 한 공무원 직종의 인기는 앞으로도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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