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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필기 “지방직 9급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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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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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 경쟁률 예년보다 낮아질 듯

올해 처음 시행되는 17개 시·도 교육청의 통합 필기시험이 9급 지방직 필기시험일과 같은 8월 24일 일제히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지방교육청은 지난주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사전안내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각 시·도 교육청은 지난해 7월 그동안 지방교육청마다 자체 출제하던 관행을 버리고, 시험문제를 공동출제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 필기시험 시행일은 8월 중으로만 밝히고 날짜를 확정 짓지 않았지만, 수험전문가들은 지방일반직과 지방교행직의 공채시험이 서로 다른 날 치러질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지방교육청 필기시험일이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일과 같아지면서, 내심 지방직과 교행직 시험에 모두 응시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던 일부 수험생의 계획이 물거품 됐다.

또한, 많은 9급 수험생에게 교행직과 지방직의 중복일정이 경쟁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고 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교육행정직은 일반행정직보다 선호도가 떨어졌기 때문에 교육행정직만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합격 가능성이 다른 해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했다.

수험생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작년에 지방직과 교행직에 모두 응시했다는 한 수험생은 “교행직의 급여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교행직 시험은 마지막 도피처라는 심정으로 응시했었다”며 “올해는 중복 응시가 불가능해서 일반직 시험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행직의 합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기 때문에 거꾸로 응시자가 몰릴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소수의견에 불과하다.

참고로 지난해 각 시·도 교육청의 시험문제 공동출제위원회에서 정했던 통합 필기시험의 출제방식은 전국 시·도 교육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로 출제하는 방식이다. 올해 출제를 주관하는 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이다.

한편, 일부 교육청은 임용시험 사전안내문을 통해 공고시기도 함께 밝혔다.

서울, 대전, 대구, 울산,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교육청은 4월에 공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부산은 4월말, 인천은 4월 이후 공고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광주교육청은 이보다 빠른 2월말 공고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잠정적인 채용규모도 함께 안내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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