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c="/Img/Common/bu.gif" width="9" height="9"> 법원직 9급, 1월 초·중경 공고 | | 07년부터 28세로 변경, 20대후반 ’05까지 합격해야
법원공무원으로서의 매력으로 법학관련학과 수험생들의 인기가 높은 법원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일명 법원서기보 시험)의 채용공고가 1월 초·중순경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법원 인사과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월 초·중순경에 내년도 채용공고가 올해와 마찬가지로 1월 중순경에 공고될 예정이며, 현재 내년도 채용에 관한 절차가 진행중이지만 최대한 조기에 공고할 예정이다”고 밝혀 올해와 비슷한 시기에 공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행 법원직 9급시험의 응시연령은 20세 이상 30세 이하로써 합격자들중 28세이상이 전체의 50% 가량(2002년 53.30%, 2003년 49.29%)을 차지하면서 타 국가직 9급 시험, (예컨대 국가직 9급 2003년 합격자 결과, 28세 이상 33.14%)에 비해 그 연령별 분포비율이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국가직 9급은 28세까지이고 법원직 9급은 30세까지지만 병역에 의한 응시연령연장을 포함하여 양시험 모두 최고령 합격은 32, 33세가 상한을 이루고 있는 점을 주지한다면 법원직에서의 28세 이상 합격자는 상당히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법원직 9급 시험에서도 2007년부터는 만28세이하로 변경되기 때문에 소위 노장 수험생들은 향후 두 번의 기회에 반드시 합격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9월 대법원이 공고한 연도별 응시연령 조정내용을 보면 ▶2005년까지는 현행대로 만20세이상(이하 만20세이상) 30세이하 ▶2006년 만29세이하 ▶2007년 이후 만28세이하이다.
한편, 법원직 9급은 기본적인 법률소양을 중심으로 출제되고 있지만, 평균합격선이 90점을 상회하면서 합격생들의 학력 또한 대졸 이상이 99%를 차지하고 있어, 갈수록 관련학과 출신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시험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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